‘하나뿐인 내편’ 임예진, 이두일 사망에 유이 내쫓아 “내 남편 잡아먹은 것”(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임예진, 이두일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김동철(이두일 분)과 소양자(임예진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김동철은 길을 가다 우연히 한 아주머니를 만났다. 그가 27년 전 김도란의 존재를 아는체 하자 김동철은 소양자의 손을 잡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소양자가 “누군데 당신 도망치고 그러냐”라고 의심하자 김동철은 걱정을 숨기고 혼자 끙끙 앓았다.

‘하나뿐인 내편’ 임예진X이두일X유이 사진=‘하나뿐인 내편’ 방송캡처
그 아주머니의 정체는 27년 전 김동철이 강수일(최수종 분)의 딸 김도란을 데려다키운 사실을 아는 인물. 살인으로 감옥에 수감된 강수일은 김동철에 “내 딸인지 절대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라고 부탁했고 이를 약속한 김동철은 “이제 방법이 없어. 멀리 보내야된다”라며 걱정을 표했다. 김동철은 김도란을 집으로 불러 유학을 보내겠다고 선언했고, 이를 문밖에서 들은 소양자는 “지금 우리 친딸이 아니라 굴러들어온 애를 유학보내겠다는 거냐”라며 노발대발했다.



갑작스런 말에 김도란은 “내가 잘못 들은거지?”라며 믿지 못했고, 소양자는 “너 잘 들어. 넌 우리 친딸 아니야”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충격받은 김도란은 집을 뛰쳐나갔고, 김동철은 붙잡는 소양자를 뿌리치고 딸을 찾아나섰다.

혼이 빠진 채 멀리 도망친 김도란은 어릴 적 엄마가 자신을 구박하고 김미란(나혜미 분)만 예뻐하고 감싼 일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같은 시각 오토바이를 타고 김도란을 찾아나선 김동철은 차에 치어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 소식을 들은 김미란과 소양자는 넋을 잃고 응급실로 향했고 출혈이 심하다는 의사의 말에 오열했다. 김동철은 산소호흡기에 의지한채 “양자야. 고맙다”라고 말했다. 부리나케 달려온 김도란은 김동철의 모습을 보고도 믿지 못했고 그는 딸에 “넌 우리 딸이야”라고 말하고 눈을 감았다.

김도란은 “아빠 나 열심히 살게. 지켜봐줘”라며 마음을 다잡고 로스쿨에 가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 이를 본 소양자가 “넌 내 남편 잡아먹고 공부하는 거냐? 너 혼자 변호사 돼서 잘먹고 잘 살겠다는 거냐”며 머리채를 잡고 집밖으로 내쫓았다.

쫓겨난 김도란은 문밖에서 애타게 소양자를 불렀으나 소용없었다. 그는 울면서 정처없이 길을 걸었고, 우연히 이를 본 강수일이 그의 뒤를 따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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