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박찬욱·박찬경 감독 단편영화 ‘반신반의’로 부국제 참석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이민지가 영화 ‘반신반의’로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영화 ‘반신반의’는 박찬욱, 박찬경 감독 형제의 프로젝트 ‘파킹찬스’에서 만든 일곱 번째 작품으로, 분단의 현실 속 간첩이 되어 살아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극 중 이민지가 맡은 ‘설희’는 남한의 드라마를 몰래 보는 즐거움으로 살던 북한의 평범한 여성이다.

이민지 사진=눈컴퍼니
그러던 어느 날 설희는 갑자기 보위부에 잡혀가 탈북으로 위장해 남한으로 넘어가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고 돈을 벌기 위해 탈북자를 돕는 선교사 ‘남기(오태경 분)’와 압록강변에서 만나며 본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이민지는 2017년 영화 ‘꿈의 제인’에서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과 제5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 입지를 다져 왔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홍심(남지현 분)’의 절친한 친구 ‘끝녀’로 활약, 영화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그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고 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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