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패션디자이너 김영세의 동성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3일 채널A는 지난해 9월 30대 남성 A씨가 김영세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A씨 증언에 따르면 김영세는 운전기사 면접을 보러 온 A씨에게 “나체를 한 번 보여달라” “당신에게 셔츠를 선물하고 싶다” 등의 말을 했다.
A씨는 해당 면접 이후 병원을 다니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직 운전기사 B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전했다. 김영세는 이에 대해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됐다”며 “그 친구는 2미터 안에 가까이 오지 않았다. 이게 연극입니까? 아니면 드라마입니까?”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고 A씨가 돈을 목적으로 의도적인 접근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영세 디자이너는 왕영은, 윤시내, 전영록, 조용필 등의 패션을 담당했다. 지난 2007년에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이하늬의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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