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본명 이승현)가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또한 의혹을 받고 있던 성접대 정황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측은 1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승리와 사업파트너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와 관련해 “2016년 개업한 강남 클럽바 몽키뮤지엄의 회삿돈 수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확인해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액수와 사용처는 확인해야한다. 횡령 혐의만으로 영장을 발부해야할지는 더 확인해야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일부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 측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2주 동안 관련된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그중에는 여성 4~5명이 있었고,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정황 진술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달 28일 불법 영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당시 경찰은 “승리가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은 시인하지만 직접 촬영했냐는 의혹에 대해 ‘사진을 받아서 유포한 것’이라고 부인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승리를 비롯해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단체방은 총 23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영상을 공유한 카카오톡 단체방은 23개이며, 이 대화방에는 총 16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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