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름다운 나의 신부’로 데뷔한 배우 신현수는 드라마 ‘청춘시대’ ‘황금빛 내인생’ ‘열두밤’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쉼없이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이하 ‘와이키키2’)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싿.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다. 이이경,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는 빅재미를 선사했다.
극중 신현수는 게스트 공동 CEO이자 프로야구 2군 야구선수 국기봉을 연기했다. 어리숙하고 자칫 귀여운 바보처럼 보이지만 착하고 여린 캐릭터였다. 또 차유리(김예원 분)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현수 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Q. ‘와이키키2’를 마친 소감은? “지난해 12월 시작을 해서 5월에 끝났다. 오랜 기간 찍고, 장르가 코미디다 보니까 매 현장 유쾌하게 찍었다. 그래서 헤어질 때 아쉬움이 너무 크더라. 서로 의지하고 힘을 주면서 으쌰으쌰하면서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끝을 향할수록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 그래서 아쉬운 만큼 즐겁게 마무리하려고 다들 하지 않았나 싶다.”
Q.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았기에 시즌2에 출연하는 것에 부담이 컸을 것 같다.
“‘청춘시대’ ‘두근두근 스파이크’도 그렇고 시즌제를 벌써 3번 하다보니까 시즌1과의 비교는 크게 신경을 안 쓴 것 같다. 와이키키 게스트 하우스는 같지만, 새로운 상황이 추가돼서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충분히 내용이 다르고 재미가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주어진 한 신마다 최선을 다했다. 출연한 것은 감독님이 믿어준 게 컸다. 시즌1에 들어갔을 때 너 코미디도 잘한다고 지나가는 말로 감독님이 해줬다. ‘리멤버-아들의 전쟁’으로 처음 만났는데 ‘열두밤’ 촬영 때 “‘와이키키’ 남자 중 하나로 같이 할래?”라고 했다. 저도 코미디라는 장르를 하면 즐거울 것 같았고, 기봉이의 서사를 읽었을 때 매력적인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도전하고 싶었다.”
신현수 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Q.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코믹한 역할을 해보니 어땠는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쉽지 않다고 느꼈다. 에너지 소모가 크고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힘들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디테일하고 분석적으로 안하면 아무렇지 않은 신이 되니까. 찍으면서 공부가 많이 된 것 같다.”
Q. 야구선수라는 캐릭터도 딱 맞았다. 실제로 야구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너무 좋았다. SK와이번스의 팬이라서 제작부에서 그쪽에 접촉을 해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성공한 덕후로 매번 유니폼을 입는게 행복했고, 진심으로 감사했다. 야구선수로 보이기 위해 가장 주안을 둔거는 자세나 폼이었다. SK와이번스 김광현 선수를 좋아하는데 투구폼을 보고 이미지트레이닝을 했다. 오마주하면서 최대한 파이팅했다. 나중에 소품팀이 모든 소품을 주셨는데 진짜 감사했다.”
신현수 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Q. 초반 노출신이 꽤 화제가 됐다. “모든 걸 다 보여줬다. 제가 처음에 샤워신까지 였는데 그 다음에도 꽤많은 노출이 있어서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벗으라면 벗겠어요’라는 마음으로. 노출에 대한 민망함은 없었다. 그 상황이 웃겨서 민망한 연기를 하고 있어서 딱히 민망하거나 그렇진 않았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