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 허용 반대 68.8%…4년 전과 비슷한 결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은지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의 입국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5일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p포인트)한 결과 ‘대표적인 병역 기피 사례이니 입국을 허가하면 안 된다’는 응답이 68.8%로 집계됐다.

또 ‘이미 긴 시간이 흘렀으니 입국을 허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3%, 모름·무응답은 7.9%였다.



가수 유승준의 입국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유승준 인스타그램
이번 여론 조사는 오는 11일 유승준이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소송이 대법원 판결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실시한 유승준 입국 허용 여부 조사에서 반대가 66.2%(찬성 24.8%)였던 결과와 비슷했다. 대법원은 11일 유승준이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유승준은 지난 1997년 데뷔해 ‘열정’, ‘나나나’, ‘가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병역 기피 논란이 일어난 이후, 법무부가 입국을 제안해 17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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