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이 장만월(이지은 분)과 델루나가 궁금해졌다고 고백했다.
이날 장만월은 생과 사를 관장하는 마고신(서이숙 분)에 “나도 죽었잖아. 왜 난 데려가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에 마고신은 “넌 죽지 못했지. 월령수에 묶여 생과 사의 흐름이 멈췄을 뿐”이라고 답했다.
‘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이지은 곁에 남겠다고 결심했다. 사진=‘호텔 델루나’ 방송캡처
장만월은 “난 말라비틀어져 죽은 거야”라고 쓸쓸히 말했고, 마고신은 떠난 그의 뒷모습 바라보며 “그대로 둘 수는 없지 다시 흐르게 될 것이야”라고 혼잣말했다. 특히 월령수에 꽃을 피운 그는 그 꽃가지를 잠든 구찬성의 가슴팍에 올려두었다. 이어 기절했다 깨어난 구찬성은 장만월에 “나한테 주술 걸었습니까? 당신 꿈까지 꾸게 한 것이냐”고 반발했다.
그러나 그는 “심지어 재미있을 것 같고 당신과 호텔 델루나가 알고 싶어졌다”면서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만월은 구찬성의 가슴에 손을 얹고 “따뜻한 몸에 심장이 뛴다는 건 이런 거였지. 넌 살아서 내게 해줘야할 일이 아주 많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를 들은 장만월은 “난 네가 마음에 든다고 했잖아”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