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 “케빈 나 캐스팅 논란 확인, 제작진에 문의한 상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골퍼 케빈 나가 ‘아내의 맛’에 첫 출연한 가운데,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케빈 나가 등장했다.

그는 전세기를 타고 등장했다. 또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골프장 안에 있는 화려한 집이 눈길을 끌었다. 케빈 나는 미모의 아내와 딸의 모습까지 공개했다.



‘아내의 맛’ 최초로 전세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지만, 케빈 나가 약혼녀와 소송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캐스팅 논란이 일었다. 2014년, 케빈 나는 전 약혼녀로부터 약 5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후 2016년 5월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김용석 부장판사)는 항소심에서 케빈 나에게 총 3억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인정된 위자료 5000만원 대신 3000만원, 재산상 손해 배상금 1억6900만원 대신 1억2375만원으로 각각 액수를 줄이고 재산분할금 1억6200만원을 추가로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TV조선 ‘아내의 맛’ 관계자는 7일 MK스포츠에 “제작진에 해당 논란에 대해 전달했다. 문의해 놓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빈 나는 미국 국적의 한국인으로 최경주에 이어 역대 한국인 골프선수 중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한 프로골퍼로, PGA 세계랭킹 33위에 빛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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