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최고 시청률 5.4% 기록…유종의 미 [MK★TV시청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리틀 포레스트’가 청정 예능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멤버들은 평소처럼 다양한 놀이와 요리로 리틀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찍박골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한 후 도장을 받는 스탬프 투어에서는 ‘런닝맨’에서도 뛰지 않았던 이서진이 직접 뛰어다니며 의욕을 드러냈고, 박나래는 ‘숲속 요정’으로 변신해 리틀이들과 비밀 대화를 나눴다.



‘리틀 포레스트’가 종영했다. 사진=SBS ‘리틀 포레스트’ 캡처
브룩이는 이서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미스타 리 삼촌, 사랑해요”라고 고백했고, 유진이는 “초콜릿을 몰래 먹었다”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그레이스는 오히려 숲속 요정을 경계하며 단호박 대답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마지막 식사로 자장면을 준비했고, 리틀이들은 폭풍먹방으로 화답했다. 하지만 브룩이는 잘 먹지 않았고, 정소민이 “헤어지기 아쉬워서 그러냐”고 묻자 브룩이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은 모든 리틀이들에게 특별한 상을 수여하며 이별의 시간을 맞았다. 브룩이는 이서진의 품에 안겼다. 누구보다 애틋했던 두 사람은 애써 눈물을 참았지만, 눈에는 그렁그렁한 눈물이 고였다. 이서진은 “어디서도 울지 않은데, 그 때는 눈물이 날 뻔 했다. ‘절대 안 울어야지’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정소민은 “어른이 되면 ‘리틀 포레스트’ 이모가 될게요”라는 브룩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정소민은 “그때 느낀 감정을 설명하기 힘들다. 그 말로 모든 게 괜찮아진 기분”이라고 뿌듯해했다.

이한이는 박나래와 짐을 싸면서 ‘코코’ OST ‘Remember Me’를 언급했다. 이한이의 아쉬움을 눈치 챈 박나래는 “이한이는 집에 가면 가장 생각이 많이 났던 아이였다. 이한이가 나중에 커서 나를 기억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국 박나래도 이한이와 헤어질 때 눈물을 쏟았고 이한이가 그런 박나래를 포옹해줬다. 박나래는 “아무것도 안 바라고 이한이가 찍박골을 조금이라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인터뷰에서 ”시간이 흘러 리틀이들과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이별을 아쉬워했다. 특히 브룩이는 삼촌, 이모들과 헤어지고 난 뒤 차 안에서도 눈물을 참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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