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심경 “탑·태연 비하+고의 발치 NO, 나약한 면제자다”(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가수 MC몽이 후배 가수 탑, 태연을 비하했다는 일부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MC몽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탑을 비하한 적 없고 정말 아끼는 동생이었다. 지금도 잘 견디고 있겠지만 저는 ‘인기’란 곡 그 친구 생각하면서 쓴 노래가 아님을 다시 알려드린다”는 글을 적었다.

이어 “저의 불찰을 담은 이야기일 뿐이다. 태연이 역시 늘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다. 그가 일등할 때 한편으로 아쉽지만 마음이 홀가분했다. 일등이 저에게는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오히려 좋았고 그를 더 응원하며 그의 노래를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김앤장이라는 거대 로펌을 고용한 적 없다. 저는 생니를 고의로 발치한 적 없다. 뿌리밖에 남지 않은 치아를 발치한 거다. 자숙하며 음악니다. 아니 음악만 했다. 모든 거 다 버리고 그러면 살 거 같아서 음악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군대 무죄 받아서 군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말한 MC몽은 “면제자는 어느 곳도 다시 갈 수 없었다. 그 어느 누구도 절 위해 노력해 준 사람이 없었다. 저는 사법부에서 판단한 백도 아무것도 없는 기피자가 아니라 나약한 면제자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평생 누구도 고소할 생각 없다”며 “아니 죽어서도 고소할 생각 없다”라고 말했다.

이하 MC몽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제가 그냥 소소하게 인스타 할 걸 그랬습니다. 저는 탑을 비하한 적 없고 정말 아끼는 동생이었습니다. 지금도 잘 견디고 있겠지만 저는 ’인기’란 곡 그 친구 생각하면서 쓴 노래가 아님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저의 불찰을 담은 이야기일 뿐입니다. 태연이 역시 늘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입니다. 그가 일등할 때 한편으로 아쉽지만 마음이 홀가분했습니다. 일등이 저에게는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오히려 좋았고 그를 더 응원하며 그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만든 노래가 일등하면 기쁘지 않을 가수가 누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김앤장이라는 거대 로펌을 고용한 적 없습니다. 저는 생니를 고의로 발치한 적 없습니다. 뿌리밖에 남지 않은 치아를 발치한 겁니다. 자숙하며 음악했습니다. 아니 음악만 했습니다. 모든 거 다 버리고 그러면 살 거 같아서 음악만 했습니다..

군대 무죄 받아서 군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36살 전에 갈 수 있었다고요? 법제처에서 갈 수 있게 해줬다고요? 아니오. 면제자는 어느 곳도 다시 갈 수 없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절 위해 노력해 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는 사법부에서 판단한 백도 아무것도 없는 기피자가 아니라 나약한 면제자입니다.

평생 누구도 고소할 생각 없습니다. 욕먹어도 쌉니다. 근데 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욕해 주세요. 평생 누구도 고소할 생각 없습니다. 아니 죽어서도 고소할 생각 없습니다. /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