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한아름 “아들 현우, 처음엔 꽃뱀일까 걱정했다고”[MK★TV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모던패밀리’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아들 현우와 웃지 못할 첫 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는 최준용과 15살 연하 아내 한아름이 첫 합류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한아름은 “저는 어릴 때부터 가족끼리 사는 걸 본 적이 없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재혼을 하셨고 제가 학생 시절 사격을 해서 기숙사에 들어가 살았다. 어릴 때부터 가족과 떨어져서 울타리를 느껴본 적이 없다”고 외로웠던 학창시절을 털어놨다.



‘모던패밀리’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아들 현우와 웃지 못할 첫 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MBN ‘모던패밀리’ 캡처
그는 “남편 최준용의 집에 와서 시부모님과 아들 현우를 보는데 ‘나도 이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한아름은 아들 현우와 속내를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현우 군은 처음 한아름을 보고 꽃뱀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에 한아름은 현우에게 “왜 나를 꽃뱀이라고 생각한 건가”라고 농담처럼 물었다.

현우 군은 별다른 대답보다 “아줌마가 대단하다. 아빠는 아들도 있고 부모님 모시고 살지 않나. 심지어 나이 차이도 15살이나 나는데 결혼한 게 대단하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예상치 못한 현우 군의 말에 한아름은 “감동 받았다”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최준용 역시 “현우가 저 얘기를 하는데 깜짝 놀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아름은 “현우와 친해지려고 다가갈수록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서운하기도 했다”며 “내 딴에는 친구처럼 하고 싶어도 도루묵이 되는 게 속상하더라. 그런데 지금처럼 말해주니까 고마워서 눈물이 난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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