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2019 아프리카TV BJ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 1부는 BJ세야와 BJ한나, 2부는 박상현 캐스터와 강은비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달수네라이브(박문성)를 포함한 BJ짭구, BJ쯔양, 준혁, 걸뽀, 김하콩, 박서아느님, 송대익, 수힛, 애교용, 중계진, 진또삐, 짜미, 채보미, 하알라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문성(달수네라이브)가 ‘2019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박문성(달수네 라이브)은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저 받아도 될까요?”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방송을 2002년부터 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아프리카TV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을 했다”며 “아프리카TV는 제가 17년 동안 있었던 TV라는 곳과 이별하는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처음에는 두렵고 낯설었지만 새로운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줘서 지금은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문성(달수네라이브)은 신인상 수상에 앞서 진행된 부문별 올해의 BJ 수상 소감에서 “오늘이 제 인생에서 두 번째로 가장 떨리는 날이다. 첫 번째로 가장 떨리던 날은 제 아내를 만났을 때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2019 아프리카TV BJ대상’은 총 20개 부문에서 100명을 시상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