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하나의 낚싯대, 두 명의 주인? 이덕화 VS 개코 “내꺼야”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도시어부2’ 피도 눈물도 없는 치열한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1회에서는 두 MC 이덕화와 이경규가 다이나믹 듀오, 남보라와 함께 뉴질랜드에서의 세 번째 출항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낚시의 대상어종은 레드 스내퍼로, 황금배지를 잡기 위한 ‘빅 원’ 대결이 뜨겁게 펼쳐졌다고 한다. 좋지 않은 기상으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이날 낚시는 날씨만큼이나 한치 앞으로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도시어부2’피도 눈물도 없는 치열한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도시어부 시즌2
큰형님 이덕화는 주위에서 히트가 쏟아지자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내 자리는 오지 같다. 3시간 동안 입질 한번을 못 받았다. 너무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고. 이렇다 할 입질을 받지 못한 이경규 역시 타들어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신세한탄을 늘어놨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자리를 탓하며 남몰래 최자의 자리로 슬쩍 옮겨갔지만 이내 냉정하게 차단당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바로 그때, 이덕화의 낚싯대에서 묵직한 입질이 왔고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한다. 하지만 이덕화는 잠시 고개를 갸우뚱 하며 “이거 내꺼지? 내꺼야 인마!”라며 경계하고 나섰고, 이에 개코는 “제껀데요, 형님!”이라며 반격을 펼쳐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고.

하나의 낚싯대에 두 명이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최자는 “인간의 모든 욕망이 여기 다 있는 것 같다. 인정사정 없다”며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겼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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