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4회에서는 이태곤이 허재, 지상렬, 김준현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도시어부’의 첫 번째 손님이었던 이태곤은 지난해 2월 추자도편까지 수많은 레전드를 기록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남다른 낚시 실력은 물론 화려한 입담과 자신감 넘치는 승부 근성으로 ‘도시어부’ 비공식 멤버로 불리기도 했다.
이태곤이 ‘도시어부’ 재접수에 나선다. 사진=도시어부 시즌2
특히 낚싯대를 한손으로 잡고 허리를 흔드는 낚시 스타일을 선보여 이경규로부터 ‘캬바레 낚시꾼’이라는 별칭을 얻은 그는 이경규와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진 바 있다. 1년여 만에 형님들과 재회한 이태곤은 ”확실히 보여주고 가겠다”며 파이팅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낸 데 이어 “저번처럼 초장에 끝내자”라며 변치 않은 강인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이경규는 “밉상이다. 폼이란 폼은 다 잡는다. 네가 그래서 욕을 먹는 거야”라며 못마땅해했고, 이태곤은 “매너를 지키세요. 형은 항상 부정적인 게 문제”라면서 이경규에게 거침없는 팩폭을 날린다.
쫓고 쫓기는 ‘톰과 제리’를 방불케 하는 이태곤과 이경규의 앙숙 케미는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자 더 뜨거운 스파크를 만들어냈다고. 이태곤은 “입질 좋았는데 경규 형 목소리에 부정탔다”며 “경규 형과 갯바위에서 둘이 낚시하면 재밌겠다”면서 끊임없는 도발을 펼친다.
하지만 이경규는 단 둘이 대결을 펼칠만한 타켓은 따로 있다며 과거 출연했던 한 게스트와의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경규는 “웃통 벗고 남자답게 한 번 대결해야 한다”면서 칼을 간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