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연예계 은퇴→“남편 구속 후 홀로 육아” 근황(종합)[MK★이슈]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재 이태임은 남편 구속 후 홀로 육아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는 ‘연예계에서 사라진 스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연예계를 돌연 은퇴한 이태임에 대해 언급했다.

이태임은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2009년 SBS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로 첫 주연을 맡은 그는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내마음 반짝반짝’에 출연했다. 브라운관을 넘어 영화 ‘특수본’, ‘응징자’, ‘황제를 위하여’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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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욕설 논란에 휩싸여 잠시 휴식기를 가져야만 했다. 이후 복귀한 이태임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태임은 지난 2018년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글을 전하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태임이 남편 구속 후 홀로 육아를 하며 지내고 있다. 사진=풍문쇼 캡처
현재 이태임이 남편 구속 후 홀로 육아를 하며 지내고 있다. 사진=풍문쇼 캡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이태임을 둘러싸고 열애설, 해외체류설, 임신설 등의 각종 의혹이 쏟아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항간에 떠도는 사실에 대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잘 모르겠다. 이태임과 계약기간이 1년 남짓 남았다”는 입장을 표했으나, 결국 이태임은 위약금을 내고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은퇴와 함께 결혼, 임신 소식까지 전했던 이태임은 포털사이트에 공개되던 프로필까지 삭제하며 완전하게 연예계를 떠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함소원은 “소속사와 1년 계약 기간을 남기고 위약금을 물면서까지 그랬다는 건 정말 싫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자는 “이태임은 보호할 아이가 있는 상황이다. 온갖 추측이 쏟아질 것을 예상해서 연예계 은퇴라는 강수를 둔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무엇보다 이태임의 근황에 궁금증이 쏟아졌던 상황. 2018년 9월 아이를 출산한 이태임은 홀로 육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그는 현재로서 연예계 복귀는 없을 것이라는 게 지인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기자는 “욕설 논란 이후 우울증이 심해졌던 이태임이 임신, 출산은 연예계로부터의 도피처라 생각할 수 있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남편이 구속된 상황이라 혼자 육아를 하면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전해졌다”라고 덧붙였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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