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리거보다 돈 적게 받는 1부리그 공격수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샬케04로 이적하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 공격수 베다드 이비셰비치(36)의 몸값이 독일 3부리그 평균 연봉보다 적다.

헤르타 베를린과 4년 계약이 만료로 자유 계약 선수가 된 이비셰비치는 샬케 입단을 앞두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디종 등 프랑스 리그에서 활동하던 이비셰비치는 2006년부터 독일 무대(알레마니아 아헨, 호펜하임, 슈투트가르트, 헤르타 베를린)를 누비고 있다.
베다드 이비셰비치는 샬케04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골 감각이 뛰어난 공격수다. 분데스리가 통산 127골을 터뜨렸다.



승격팀 호펜하임을 분데스리가 7위로 견인했던 2008-09시즌엔 18골을 터뜨렸다. 또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월드컵 본선 첫 골(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샬케는 2019-20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8골로 18개 팀 중에 최소 득점 3위에 올랐다. 경기당 평균 1.1득점으로 공격진 보강이 프리시즌 과제였다.

독일 ‘키커’에 따르면, 화제를 모으는 건 이비셰비치의 연봉이다. 1년간 10만 유로(약 1억4000만 원)을 받는다. 독일 3부리그 평균 연봉 12만 유로(약 1억7000만 원)보다 적다. 거액의 옵션 조항도 없다.

‘키커’는 “해외 클럽이 이비셰비치에게 매력적인 제의를 했다. 그러나 이비셰비치는 샬케 이적을 희망했다. 거액도 기꺼이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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