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이미래-김가영, 크라운해태 LPBA 8강서 맞대결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우승후보 이미래와 김가영이 8강에서 맞붙는다.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의 LPBA 16강 경기가 20일에 종료됐다.

LPBA 16강전에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은 이지연에게 1~2세트 모두 11-6으로 따내며 가볍게 승리했다. 특히 김가영은 2세트에서는 에버리지 2.2와 하이런 7을 기록하며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8강에서만난 우승후보 이미래(왼쪽)와 김가영(오른쪽). 사진=PBA 제공
또 직전 대회 우승자인 이미래(TS·JDX)도 일본의 히가시우치 나츠미를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미래는 11-4로 1세트를 차지하고, 2세트를 7-11로 내주면서 세트스코어 1-1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이미래가 9-0의 퍼펙트 승리를 이루며 LPBA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로써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16강을 통과한 직전 대회에서 우승자 이미래와 당구여제 김가영이 8강서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친다. 직전 대회 ‘제3차전 NH농협카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이미래가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다만 김가영은 일주일 전 열렸던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에서 이미래에게 11-0의 퍼펙트 게임으로 승리하는 등, 팀리그 상대전적에서는 김가영이 5전 4승 1패로 앞서고 있다.

결승전이라 해도 손색없는 두 우승후보의 대결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LPBA 8강전은21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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