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쏜다’, 형 보다 나은 아우 [티비봤나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매주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예능 ‘뭉쳐야 쏜다’가 97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뭉쳐야 쏜다
사진= ‘뭉쳐야 쏜다’ 포스터
채널 : JTBC 방송 시간 : 2021년 2월 7일~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지난 7일 첫 방송된 ‘뭉쳐야 쏜다’는 ‘뭉쳐야 찬다’ 후속으로, 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허재와 현주엽이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아 ‘상암불낙스’ 팀을 운영해 새로운 인생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상암불낙스’ 선수로는 최근 은퇴한 축구선수 이동국,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기훈, 배구 선수 출신 방신봉,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 유도선수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윤동식 등이 새로운 멤버로 출연한다.



여기에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의 감독이었던 안정환을 비롯해, 기존 ‘어쩌다FC’ 멤버인 체조선수 출신 여홍철, 테니스선수 출신 이형택,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그리고 김성주와 김용만이 함께 한다.

이들은 10대부터 중장년까지, 그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인기 스포츠 선수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한 조합이다.

사진= ‘뭉쳐야 쏜다’ 캡쳐
‘상암불낙스’는 2회밖에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뭉쳐야 쏜다’ 첫 회에서는 확 바뀐 권력 관계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뭉쳐야 찬다’ 당시 펜치만 지키던 허재는 ‘뭉쳐야 쏜다’를 통해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 전 감독이었던 안정환과 역전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농구 대통령’ 허재는 코치로 출연하는 현주엽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하고 있다.

농구의 용어는 물론 기초 룰도 모르는 농린이(농구+어린이)들의 성장도 ‘뭉쳐야 쏜다’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용어를 두고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농린이와 허재의 모습은 환장의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를 좋아했다면, 농구를 좋아한다면 ‘뭉쳐야 쏜다’를 추천한다. 또 농린이에게도 권유해본다. 용어를 몰라도 ‘상암불낙스’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릴테니.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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