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시상식은 티나 페이, 에이미 폴러가 MC를 맡았으며, 후보자들은 자택이나 특정 장소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참여했다.
‘미나리’는 덴마크의 ‘어나더 라운드’, 프랑스-과테말라 합작의 ‘라 로로나’, 이탈리아의 ‘라이프 어헤드’, 미국-프랑스 합작의 ‘투 오브 어스’를 제치고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이삭 감독의 작품이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1944년부터 시작됐으며, 아카데미와 함께 양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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