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언론 “흥국생명, 이다영 그리스 보내려 노력”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이다영(25)이 2021-22 그리스 여자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애를 쓴다는 유럽 배구전문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팔라볼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흥국생명은 이다영에 대한 권리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 그리스 PAOK로 보낼 것이다. 구단은 이적 성사를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 및 대한민국배구협회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팔라볼로’는 흥국생명이 학교폭력 가해로 인해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중인 이다영을 오는 30일 선수등록에서 제외하여 FA로 풀어주는 일은 없으리라 봤다.

흥국생명이 2021-22시즌 이다영을 그리스 여자리그로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유럽 배구전문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다영은 학교폭력 가해로 인한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대상이다. 사진=MK스포츠DB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도 18일 그리스 신문 ‘포스톤’을 통해 “이다영은 이미 여자배구단 PAOK와 계약에 합의했다. 흥국생명 쪽도 문제가 없다. 머지않아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무대는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 랭킹 37위다. PAOK는 2021년 그리스배구협회 컵대회 제패로 창단 이후 첫 성인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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