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도 없고, 예림이도 없고”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의 한숨 [MK현장]

김도완 부천 하나은행 감독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도완 감독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기본에 충실하려고 한다”며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상황은 쉽지않다. 평균 12.8득점 9.9득점 기록한 진안과3.3리바운드 기록한 정예림이 모두 부상으로 빠졌다.

김도완 감독은 정상 전력이 아닌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WKBL
김도완 감독은 정상 전력이 아닌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WKBL

“진안이도 없고, 예림이도 없고”라고 말하며 한숨울 쉰 김 감독은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려고 한다. 오늘은 모두 뛰어야한다”며 기회를 못받던 선수들이 해줘야한다고 말했다.

5승 12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하나은행은 지난 5일 리그 선두 BNK와 경기에서 41-67로 크게 졌다.

그는 “연습을 하더라도 코트에 들어가면 엉뚱하게 하고 있으니 ’연습을 제대로 한 건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본인들이 들어가면 뭔가를 해야한다, 열심히 해서 뭔가 보여주고 싶다 이런 간절함이 있어야하는데 계속 경기가 안되니까 위축되고 있다. 그런 것을 없애야한다. 자신 있게 해야 반전이 되는데 그런 부분이 제일 어려운 거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발목을 다친 진안은 1~2주 진단을 받았다. 사진 제공= WKBL
발목을 다친 진안은 1~2주 진단을 받았다. 사진 제공= WKBL
정예림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 제공= WKBL
정예림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 제공= WKBL

발목을 다친 진안 선수에 대해서는 “1~2주 진단이 나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통증이 없어져서 엊그저께 (훈련을) 해보겠다고 해서 운동을 참여했는데 테스트를 했는데 치고 나가는 순간에 통증이 있었다. 조금 더 쉬어야한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

그는 진안과 정예림 모두 오는 17일 열리는 KB스타즈와 경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대팀 삼성생명의 하상윤 감독은 이날 리바운드 싸움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잘될 때는 리바운드가 잘되고 있다. 팀이 이긴 10경기 중 9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이겼다”며 리바운드를 승부의 열쇠로 지목했다.

그는 “리바운드와 수비가 안되면 어떤 팀을 상대하든 마찬가지”라며 리바운드와 수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용인=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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