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이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이 큰 부상을 피했다.
20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달 말 본가가 있는 광주 시내에서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상대방 과실이 더 큰 사고로 알려졌다.
교통사고 이후 몸에 이상을 느낀 김원중은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오른 늑골 미세 골절 진단과 마주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그래도 대만 타이난에서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는 일단 제외됐다. 롯데와 김원중은 1차 스프링캠프 도중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12년 1라운드 전체 5번으로 롯데의 부름을 받은 김원중은 거인군단의 마무리 투수다. 통산 434경기(735.2이닝)에서 43승 52패 164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88을 적어냈다.
지난해에도 존재감은 컸다. 53경기(60.2이닝)에 나서 4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67을 마크했다. 최근 8년 연속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한 롯데가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김원중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