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5번 우익수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21 기록했다.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회 첫 타석에서 라이언 버거트를 상대로 2-1 카운트에서 4구째 가운데 몰린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타구 속도 106.5마일의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바비 윗 주니어 정면에 걸렸다.
3회에는 결과를 냈다. 2사 2루에서 같은 투수 상대로 1-1 카운트에서 3구째를 강타, 3루와 유격수 사이 빠져나가는 안타로 2루에 있던 윌리 아다메스를 불려들였다. 자신은 1루와 2루 사이에서 런다운이 걸리며 아웃됐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상데로 2-0 카운트에서 3구째 패스트볼이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1루에서 재러드 올리바와 대주자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타구 속도 100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를 날렸고 멀티 히트로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5-2로 이겼다. 3회에만 4점을 냈다. 맷 채프먼의 투런 홈런에 이어 2사 1루에서 아다메스의 우익수 방면 2루타, 이정후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최종 점검을 마쳤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