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3연패로 SK슈가글라이더즈 황금기 완성

SK슈가글라이더즈가 또 한 번 정상에 섰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처럼 ‘코트의 지휘자’ 강경민이 있었다.

지난 27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로써 3년 연속 정규리그 정상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리그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심에서 팀을 이끈 강경민은 개인 통산 1,200골이라는 대기록까지 달성하며 우승의 순간을 더욱 빛냈다.

강경민의 존재감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다. 경기 내내 흐름을 조율하고, 필요한 순간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서는 그녀의 플레이는 SK슈가글라이더즈의 3연패를 가능하게 한 핵심 동력이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오가며 공격의 시작과 마무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팀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며 최고의 플레이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특히 이번 시즌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전력 변화와 선수단 재편, 대표팀 차출과 부상 등으로 시즌 초반 조직력 완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경민 역시 “시즌을 시작할 때 우승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었다”고 털어놓을 만큼 내부적으로도 불안 요소가 존재했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팀은 빠르게 안정을 찾았고, 결국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정상에 오르는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강경민의 리더십은 더욱 빛났다. 동료들의 컨디션과 경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공격의 방향을 설정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직접 템포를 조절하며 팀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박빙 상황에서는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전체를 컨트롤한다”는 그녀의 말처럼, SK슈가글라이더즈는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기량적인 측면에서도 여전히 정상급이다.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했다. 특히 속공 전개와 빠른 판단을 바탕으로 한 ‘한 박자 빠른 슛’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무기가 됐다. 165cm의 비교적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경기 지배력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다.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무엇보다 강경민이 오랜 기간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꾸준함’이다. 그는 스스로의 가장 큰 장점으로 “큰 부상이 없는 것”을 꼽는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경기·휴식의 균형을 통해 시즌 내내 일정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팀의 중심을 지켜왔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정규리그 3연패는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전력 변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늘 같은 자리에서 팀을 이끌어온 강경민이 있다.

이제 시선은 통합 우승으로 향한다. 강경민은 “전승 우승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 우승”이라며 “부상 없이 챔피언 결정전까지 준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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