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에 초비상이 걸렸다.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한화는 “화이트가 금일 자기공명영상(MRI) 진료 결과 좌측 햄스트링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금일 엔트리 말소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화이트는 3월 31일 대전 KT위즈전 3회초 수비 도중 부상과 마주했다. 무사 1, 2루에서 1루 땅볼이 나오자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 다리를 찢으면서 공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무리가 갔고, 결국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화이트는 병원으로 향했고, 결국 당분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한화 관계자는 “(화이트의) 재활은 6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경기에서 0.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헤드샷 퇴장을 당한 우완 사이드암 엄상백도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한화 관계자는 “엄상백도 금일 훈련중 우측 팔꿈치 통증이 발생, 엔트리 말소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