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표 3백 ‘작심 비판’…장지현 해설 “감독 경질됐다고 생각하고 새 판 짜야”, 이근호 해설 “오히려 전술에 물음표 남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73일 남았다. 홍명보호는 3월 A매치 유럽 원정 2연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아쉬움만 남겼다. 경기를 중계한 장지현 해설위원은 홍명보 감독의 전술과 경기 운영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참패했다. 이어 1일 오스트리아 빈으로 장소를 옮겨 에른스트-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패했다.

홍 감독은 지난해 9월부터 새로운 전술로 스리백을 실험 중이다. 의도는 분명하다. 기존 포백 외에도 본선 무대에서 여러 상황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후방의 숫자를 늘려 안정감을 더하려 했지만, 불안한 조직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전방에는 오히려 숫자가 줄어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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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명보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번 유럽 원정 2연전은 월드컵을 앞두고 그동안 해온 방향성의 내실을 다질 마지막 점검의 장이었으나 결국 홍 감독은 거듭된 전술 활용 실패로 걱정과 우려의 시선만 키우게 됐다.

오스트리아전을 중계한 장 위원은 경기 후 홍 감독의 전술과 경기 운영을 두고 거침없는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운영법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잘 맞는 옷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라며 “(홍 감독은) 감독이 경질됐다고 생각하고, 새 감독이 새롭게 판을 짠다는 마인드로 마지막까지 변화의 도전을 이어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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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전과 오스트리아전을 연속해서 바라본 국가대표 출신 이근호 해설위원도 장 위원의 의견에 동조했다. 그는 “우리 대표팀이 무얼 잘하는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 공격 상황에서 우리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너무 수비적으로만 나섰다”라며 “이번 원정 2연전에서 스리백 전술의 완성도를 높여야 했는데, 오히려 물음표만 남긴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홍 감독은 스리백 전술을 월드컵에서도 고집할 예정이다. 다만, 플랜A가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는 오스트리아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과 그동안 포백을 소화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한 가지 전술만으로 승리할 수 없다.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게 중요하다. 오늘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스리백 전술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 월드컵 훈련이 시작되면, 그동안 보여준 불안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월드컵 본선에서 전술 혼용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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