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가 드래프트 지명 대상 선수에게 사전 접촉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구단을 징계했다.
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트레일 블레이저스 구단에 벌금 10만 달러, 세르기 올리바와 마이크 슈미츠 두 명의 부단장에게 2주간 활동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2월 선수 스카우트 과정에서 드래프트 대상 선수인 양한센에 사전 접촉하며 리그 규정을 위반한 것에 관한 징계다.
포틀랜드는 결국 202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6순위로 양한센을 지명했다.
양한센은 이번 시즌 NBA 41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7.2분을 소화하며 2.3득점 1.6리바운드 기록하고 있다.
트레일 블레이저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사실이 알려진 직후 우리 구단은 NBA 사무국에 이를 자진 신고했다. 구단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했으며, 사무국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