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부족해서” 득점 1위에도 MVP 자격 놓친 돈치치, 에이전트는 “이의 신청하겠다”

역사적인 시즌을 보낸 루카 돈치치, 시즌 막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개인상 수상 자격을 잃게됐다.

돈치치의 소속팀 LA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돈치치가 왼쪽 햄스트링에 2도 염좌 부상을 입었으며, 남은 시즌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돈치치는 전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원정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그리고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된 것.

루카 돈치치는 잔여 시즌 출전이 어렵다. 사진(美 오클라호마시티)=ⓒAFPBBNews = News1
루카 돈치치는 잔여 시즌 출전이 어렵다. 사진(美 오클라호마시티)=ⓒAFPBBNews = News1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도 지금으로서는 장담하기 어렵다. ESPN은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그의 행보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돈치치는 2025-26시즌 64경기에서 경기당 35.8분을 소화하며 경기당 33.5득점 7.7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3.5득점은 리그 1위다.

MVP에 논의될 만큼 훌륭한 성적이지만, MVP를 받을 수 없게됐다. NBA는 지난 2023-24시즌부터 부상 관리를 이유로 스타 선수들이 결장하는 일이 잦아지자 올NBA. MVP 등 개인상을 받기 위해서는 한 시즌 최소 65경기 이상 출전해야한다는 규정을 도입했다.

그리고 돈치치는 이 기준에 한 경기가 부족해 개인상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앞서 기흉으로 경기에 결장한 케이드 커닝엄(디트로이트)이 이 기준을 채우지 못해 개인상 수상 자격을 박탈당한데 이어 또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논란은 커지게 됐다.

그런 가운데 돈치치의 에이전트인 WME 바스켓볼의 빌 더피는 성명을 통해 “65경기 출전 제한 규정에 대한 ‘특별 상황 이의 신청’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 돈치치는 역사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득점 부문 1위를 달렸으며 레이커스를 서부컨퍼런스 3위로 이끌었고 역대 가장 치열한 MVP 경쟁의 중심에 섰다”며 돈치치의 이번 시즌을 평가한 뒤 “돈치치는 자녀의 출산으로 슬로베니아를 방문하기 위해 두 경기를 결장했다. 그의 딸은 12월 4일 다른 대륙에서 태어났지만, 그는 12월 6일 미국으로 돌아와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 팀과 리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어젯밤의 불운한 부상과 다른 특별한 상황에도 그의 기록적인 시즌은 역사에 기록될 자격이 충분하다”며 리그 사무국, 선수노조에 예외를 인정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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