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원정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 1번 우익수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301로 내려갔다.
좌완 헤수스 루자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초구 95.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방면으로 보냈으나 좌익수 글러브에 잡혔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잘 맞은 타구였다. 이후 땅볼 아웃 2개와 삼진으로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팀 타선도 힘을 내지 못했다. 타선 전체가 안타 2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득점권 5타수 무안타 잔루 2개로 공격에서 제대로 해본 것이 없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타일러 말리는 5회까지 1실점으로 선방하며 균형을 이어갔지만, 6회 무너졌다.
무사 1, 2루 위기에서 브라이스 하퍼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고 이어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우중간 담장 상단 맞히는 2루타를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3점을 허용했다. 구원 등판한 맷 게이지가 알렉 봄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피해가 늘어났다.
말리는 최종 성적 5인이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시즌 4패(1승).
루자도는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시즌 2승(3패) 기록했다. 돈 매팅리 감독대행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