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시리즈 추가 선수로 합류했다가 트리플A로 돌아온 송성문, 눈물 겨운 노력 끝에 안타를 적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29일(한국시간) 아이소톱스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3번 2루수로 출전, 6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4가 됐다.
앞선 다섯 번의 타석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송성문은 9회초 여섯 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우완 라이언 밀러 상대로 1-1 카운트에서 3구째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려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2루에 있던 카를로스 로드리게스가 홈을 밟으며 타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이어 닉 솔락의 2루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날 엘 파소는 장단 13안타 몰아치며 16-2 대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출루가 없었던 송성문은 9회 안타를 기록하면서 선발 전원 출루를 만들어냈다.
한편,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도 소득이 없었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트리플A)와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네 차례 타석에서 뜬공 아웃 3개와 삼진 1개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여전히 0.314를 유지했다. 팀은 10-4로 이겼다.
김하성의 재활 경기는 하루 연기됐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에 합류한 김하성은 원래 이날부터 재활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비로 연기되면서 휴식을 취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