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빠진 타선 이렇게 무기력하다니...투수 오타니 QS에도 패배, 김혜성도 무안타 [MK현장]

오타니 쇼헤이가 빠진 타선은 이렇게나 무기력했다.

LA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시즌 성적 20승 10패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14승 16패.

8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4로 내려갔다.

오타니는 이날 투수로만 나와 6이닝 2실점 선전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오타니는 이날 투수로만 나와 6이닝 2실점 선전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마이애미 선발 잰슨 정크와 두 차례 승부에서 모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렸으나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5회 때린 타구 속도 99마일짜리 타구는 0.780의 기대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타구였으나 2루수 정면에 걸렸다.

다저스 타선 전체가 무기력했다. 팀의 최고 타자인 오타니가 투구에 집중하기 위해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그 빈자리가 너무 커보였다.

1회 상대 유격수 실책에서 시작된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후 6회까지 단 한 명도 득점권에 발을 붙이지 못했다. 달튼 러싱은 5회 피치클락 위반으로 삼진이 선언된 이후 클린트 본드락 주심에게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크는 이날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다저스 타선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헛스윙 비율 13%에 그쳤으나 평균 타구 속도 86.1마일로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다저스 선발 오타니도 잘했다. 투구에만 집중한 효과가 있었다. 6이닝 5피안타 3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헛스윙 유도 비율 28%(13/47), 헛스윙과 스트라이크를 합친 비율은 32%였다. 평균 타구 속도 87.2로 상대 타선을 잘 억제했다.

마이애미 선발 정크는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마이애미 선발 정크는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수비는 아쉬웠다. 2회 실점은 내주지 않아도 될 점수였다. 선두타자 아구스틴 라미레즈를 사구로 내보냈고 라미레즈가 투구가 들어가기전 도루 시도를 했으나 2루에 던진다는 것이 송구가 벗어나면서 1사 3루 위기로 이어졌다. 결국 오웬 케이시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다.

5회 다시 실점했다. 이번에도 선두타자 사구가 문제였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카일 스타워스에게 우전 안타 허용하며 실점했다. 2사 만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라미레즈를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유격수 김혜성은 호수비로 오타니의 추가 실점을 막앗다. 4회 2사 1, 3루에서 케이시의 느린 땅볼 타구를 달려나와 캐치 후 바로 1루에 뿌려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전날 마이애미 불펜을 공략해 역전승을 거뒀던 다저스는 이날도 마이애미 불펜을 두들겼다. 8회말 마이클 피터슨을 상대로 선두타자 알렉스 프리랜드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가 연속 안타 기록하며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좌완 존 킹을 상대로 카일 터커, 맥스 먼시 두 명의 좌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9회에는 앤디 파헤스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1루에서 발이 묶였다. 김혜성은 1사 1루에서 타일러 필립스를 상대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필립스는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검찰, 故 김창민 폭행 가해자들 구속영장 청구
한다감(개명 전 한은정) 47세에 임신 성공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메이저리그 525경기 최지만 울산 웨일즈 입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