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로 패겠다”…출산 100일 아내 폭언한 남편→서장훈 분노 ‘이혼하라’ 직격

출산 100일차 아내를 향한 폭언, 7살 아이 앞에서의 막말까지…‘조선 꼰대’ 남편의 뻔뻔함에 서장훈이 분노하며 이혼을 강력히 조언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기 부부의 갈등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결혼 10년 차 부부의 남편은 “제가 신청했습니다. 저에게 하자가 많아서 이혼당할 것 같았습니다”라며 반성문을 쓰듯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될수록 그의 발언과 태도는 반성과 거리가 멀었다.

남편은 자동차 정비 관련 일을 하며, 바다 수영, 태권도,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었다. 넓은 마당의 주택과 다수의 차량, 고가의 장비를 소유하며 안정적인 경제력을 자랑했지만, 가정에서 그의 태도는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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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100일 차인 아내는 네 아이를 돌보며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남편은 “쓰레기장을 정리할 수 없냐”, “집안일은 여자의 역할이다”라는 발언으로 아내의 상황을 외면했다. 서장훈은 남편의 이러한 태도에 “그게 무슨 말입니까. 아내를 만만하게 본 것 아닙니까?”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돌려차기로 패겠다”…7살 아들의 증언

남편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첫째 아들(7세)이 “아빠가 엄마를 돌려차기로 패고 싶다고 했어요”라고 증언하자, 스튜디오에 충격이 퍼졌다. 아내는 그 발언을 처음 들었다며 당황했고, 서장훈은 “어떻게 아이 앞에서 그런 폭언을 하느냐. 찌질하다”고 분노를 표했다.

남편은 이어 “집안일은 완벽하게 여자가 해야 한다. 나는 바깥일만 신경 쓰면 된다”며 과거부터 별명이 ‘조선시대 꼰대’였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이런 뻔뻔한 태도에 출연진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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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아내에게 이혼 조언…“재산 다 받아내라”

출산 후 몸조리조차 못한 아내는 네 아이를 홀로 돌보며 매일을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은 육아와 가사에 무관심했고, 오히려 아내를 향한 폭언과 막말로 그녀를 더 괴롭게 했다.

서장훈은 “아내분, 잘 생각하세요. 아직 나이도 어리시고 가능성이 많습니다. 남편이 재산이 많다면서요? 이혼해서 양육비와 재산 다 받아내세요”라며 이혼을 강하게 권유했다. 이어 “남편은 아내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자기만 누리고 있다. 만만한 아내만 들들 볶는 게 비겁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내는 “저는 이혼이란 단어 자체가 없는 사람입니다. 남편이 바람을 펴도 이혼은 없습니다. 평생 피 말리며 살지언정 이혼하지 않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반면 남편은 “아이 때문에 참고 있는 거지, 막내가 중학교에 가면 100% 이혼할 겁니다”라고 밝혀 출연진의 어이를 상실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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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저런 남편과 어떻게 살 수 있나”, “서장훈 말처럼 재산 다 받아내고 이혼해야 한다”, “아내분이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결국 ‘이혼숙려캠프’는 단순한 갈등 해소가 아닌, 시청자들에게 결혼과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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