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 “오디션 출신 단어는 불편했지만...‘베일드 뮤지션’ 과거 회상했던 시간” [MK★현장]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가수 볼빨간 사춘기(안지영)과 폴킴, 에일리가 ‘오디션 참가자’에서 ‘오디션 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스튜디오 프리즘 신규 오디션 예능 ‘베일드 뮤지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에일리, 폴킴, 신용재, 몬스타엑스 기현, 볼빨간사춘기(안지영), 키스오브라이프 벨, 최다니엘, 이홍희 PD가 참석했다.

‘슈퍼스타K’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던 안지영은 “솔직히 말하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단어가 불편할 때가 많았다”고 하면서도 “생각하면 오디션 때 있었던 열기와 음악을 대하는 태도들이 제가 음악을 사랑했던 시절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스튜디오 프리즘 신규 오디션 예능 ‘베일드 뮤지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에일리, 폴킴, 신용재, 몬스타엑스 기현, 볼빨간사춘기(안지영), 키스오브라이프 벨, 최다니엘, 이홍희 PD가 참석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스튜디오 프리즘 신규 오디션 예능 ‘베일드 뮤지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에일리, 폴킴, 신용재, 몬스타엑스 기현, 볼빨간사춘기(안지영), 키스오브라이프 벨, 최다니엘, 이홍희 PD가 참석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이어 “다시 심사위원으로 왔을 때 앞에서 노래하는 분들의 열정이 뜨겁게 느껴지고, 우승하기 위해 얼마나 음악을 사랑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합격을 주는 거 자체가 미안할 정도로, 오디션을 진행할 때 동안 뿌듯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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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위대한 오디션’ 출신인 폴킴은 “저는 오디션으로 빛을 발한 캐릭터가 되지는 못했다. 심사위원이지만, 1등을 하기 위해 줄 수 있는 노하우는 없지만, 오디션에 나오는 행위 자체가 방송에 나온다는 거지, 오디션을 해왔다. 1등을 하면 좋지만, 1등보다는 음악으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고, 음악으로 밥을 벌어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얻어갈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러 노하우가 있기에 각자의 위치에서 경험담과 조언을 들었으면 좋을 거 같아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심사에 임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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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가수와 연습생’ 우승자 출신인 에일리는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서바이벌이라고 하기에 딱 하루 녹화였고, 추석 특집으로 잠깐 나갔었다. 두 분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긴장이나 떨림 설렘이 덜했을 거 같다”며 “제가 연습생이었을 때 오디션을 보면서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을 때 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던 말을 떠올리면서 심사했다. 참가자분들이 긴장하고 있을지 지금 들어야 하는 말이 무엇일지,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공감과 조언을 많이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보컬 프로젝트 ‘베일드 뮤지션’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아시아 여러 개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베일 뒤에서 외모, 나이, 지역, 학벌 등을 모두 감추고 오로지 목소리와 음악성만으로 승부하는 서바이벌이다.

‘베일드 뮤지션’의 8주 여정이 끝나면 국가별 TOP3가 K팝 본진 대한민국에 모여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이른바 ‘베일드 컵’, 내년 1월부터 4주에 걸쳐 감동의 음악 서사와 무대가 펼쳐진다. 최초의 보컬 국가 대항전인 ‘베일드 컵’은 SBS에 편성이 확정됐다. 오늘(12일) 넷플릭스 공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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