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이정빈, 연이은 선 넘는 행동에 김성령에 ‘주스 모욕’

‘킬힐’ 이정빈이 김성령에게 패션 훈수를 두다 수모를 당했다.

이정빈은 지난 31일 방송된 tvN ‘킬힐’ 8회 방송에서 인국(전노민 분)의 보좌관으로 등장했다.

앞서 ‘킬힐’ 5회에서는 이정빈이 연기한 김 보좌관은 남편 인국의 계속된 외도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운 옥선(김성령 분) 앞에서 인국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옥선의 분노를 유발한데 이어, 8회 방송에서 옥선의 신경을 또 한번 건드리며 수모를 겪는 모습이 방송됐다.

‘킬힐’ 이정빈이 김성령에게 패션 훈수를 두다 수모를 당했다. 사진=킬힐 캡처
‘킬힐’ 이정빈이 김성령에게 패션 훈수를 두다 수모를 당했다. 사진=킬힐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 보좌관은 인국의 선거 사무실로 찾아온 옥선과 다시 한번 맞닥뜨렸다. 인국의 의상에 대해 말하는 과정에서 김 보좌관은 “이게 더 우아하고 고급스럽긴 한데요. 아까 제가 사드린 게 우리 후보님 소탈하고 영(Young)한 이미지에 맞지 않을까 했던거죠”라며 자신의 의견을 당차게 말했다.

이에 옥선은 “그럼 내가 갖고 온 것은 노티 난다 그건가?”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김 보좌관은 “아뇨, 그런 것이 아니라 패션 정치라는 말이 있어요. 요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써야 하거든요. 저는 보좌하는 입장이니까 패션에도 신경을 쓰면 어떨까 했던 거죠”라며 훈수를 뒀다.

그의 한마디는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서 패션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옥선의 자존심을 건드리기 충분했다.

옥선의 불편한 표정에도 김 보좌관은 “사모님 혹시 기분 나쁘셨나요?”라며 “아까 후보님 타이 매드릴 때도 상의드렸고 해서 말씀 드린건데”라며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고수했다.

이에 옥선은 목이 탄 듯 곁에 있던 주스를 마시기 시작했고, 별안간 김 보좌관의 머리 위로 주스를 부어버리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한편 이정빈은 의상 전체가 주스로 범벅이 된 후에도, 차분히 눈물 연기를 이어나가며, 신인 답지않은 연기 집중력을 드러냈으며, 수치감과 공포에 질린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해내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정빈은 전노민-김성령 등 선배 연기자들과의 첫 연기 호흡에서도 당당히 자신만의 연기를 펼쳤다는 평이다.

이정빈은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를 통해 “김성령 선배님과 주스 씬을 촬영하기 전, 선배님께서 대사를 맞춰 주셨다. 또한 미스코리아 대선배님이시기도 한데, 너무나 잘 챙겨주셨다. 전노민- 김성령 선배님께서 너그럽게 배려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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