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이 ‘요리 바보’를 입증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는 안정환,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을 예전부터 선수촌도 조리팀으로 모시고 싶었다”며 세 사람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연복은 입도에 앞서 라인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조합이 섬에 가면 너무 좋다. 문제가 없겠구나 싶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배에서 내린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은 험난한 바위를 오르내리며 안정환 촌장을 찾아 헤맸다. 이어 길이 없어질 쯤, 뗏목을 발견했다.
빽토커 신지는 “실제로 어민들이 사용하시는 뗏목이다. 김종민, 빽가도 엄청 쉽게 탔던 뗏목이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멀리서 이들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불안하다 불안해. 주방에만 있다가 오면 잘못할텐데”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은 여유를 보였다. 뗏목에 올라탄 이들은 뗏목을 끌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순항하는가 싶던 뗏목은 갑자기 멈춰서는 움직이지 않았다.
당겨도 꿈쩍 안 하는 줄에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은 당황했다. 제자리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자 멘붕에 빠졌다.
어리둥절해 하며 뗏목에 이곳저곳을 살피던 세 사람은 뒤에 있는 줄을 풀어주면서 당겨줘야 했던 사실을 알아채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붐도 “요리 바보다. 요리밖에 모르는 바보들”이라며 한탄했다.
바위에 묶인 뗏목 고정줄을 풀고 다시 전진하기 시작한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은 우여곡절 끝에 안정환과 만나는데 성공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