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퀸카’ 직설적 가사? 대사라고 생각하면서 곡 써”[MK★현장]

(여자)아이들이 ‘퀸카’ 곡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I feel’(아이 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여자)아이들의 신보 ‘I feel’은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전곡 작사·작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여자)아이들이 ‘퀸카’ 곡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여자)아이들이 ‘퀸카’ 곡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타이틀곡 ‘퀸카’는 중요한 건 겉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깨닫고, 내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여자)아이들이 정의하는 ‘퀸카’임을 그렸다.

이날 민니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에 대해 “역대급으로 엄청 길게 찍었다. 두 편이어서. 미국가서 촬영했는데 낮에는 엄청 더웠다. 밤에는 엄청 추워서 온도차가 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차로를 통을 빌려서 촬영을 했다. 스케일이 커져서 신나는 마음으로 찍었다”라며 “개인신에서 운동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미국 학생들이 운동을 열심히 해서 힘들었지만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또 미연은 소연의 프로듀싱에 대해 가사에 맞게 진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했다고 밝혔다. 민니 역시 “축하하는 가사가 있는데, ‘언니 정말 축하하는 것처럼 해’라고 해서 정말 축하하는 것처럼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연은 “곡을 쓸 때 한 줄 한 줄 대사라고 생각했다. 슈화 파트에는 ‘언니야’라는 말을 해서 썼고. 한 명 한 명 영화를 보여줘야 할 것 같아서 연기를 하면서 부르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사에 대해서는 “정말 저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걸 다 담으려고 했다. SNS라던지 너무 유행했던 챌린지라던지 20대를 살면서 느꼈던 걸 적으려고 해서 직설적인 가사가 담긴 것 같다. 그게 더 포인트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나는 나를 너무 예뻐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사람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예뻐했으면 좋겠고, 남들이 봐도 예쁘니까 사람들이 그걸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선주문량 110만장 돌파에 대해 우기는 “저희도 뉴스를 보고 처음 알았다. ‘진짜야?’라고 말했다. 이렇게 성장도 한 것 같고, 빠질 수 없는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마움을 말했다.

이어 “옆에 있어준 모든 분들이 같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할테니까 잘했다고 위로 해주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에 돌입할 예정이다.

[역삼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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