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사랑에 빠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국은 2일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정국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의혹이 일은 바 있다. 이날 팬들은 해당 의혹에 대한 질문을 했다.
정국은 “저 여자친구 없다. 여자친구 안 만난다”며 “일만 하고 싶어서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여자친구) 없으니까 그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고 시원하게 해명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으로 하자. 지금은 아미들 밖에 없고, 내게는 아미들만 있으니 걱정하시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0월 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정상을 탈환했다. ‘Seven’은 공개 직후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위로 진입한 뒤, 두 달 가까이 정상을 지켰다.
특히 9월 11일부터 도자 캣(Doja Cat)의 ‘Paint The Town Red’가 이 차트 1위를 유지해 왔으나 10월 1일 자 차트에서 ‘Seven’이 역주행하며 1위에 복귀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는 3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Seven’에 이어 ‘3D’로 쌍끌이 흥행에 나서며 ‘글로벌 팝스타’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