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인이 실종됐던 동생을 찾았다.
문지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습니다. 일단 걱정하실까봐 소식부터 올려요”라며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문지인은 정신지체 1급 판정을 받은 동생이 실종됐다며 SNS로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도움의 손길을 구했다.
이어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있을 것 같아서.. 보신 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동료들과 누리꾼들은 실종된 동생의 행방에 대해 함께 걱정하며 위로했다. 이후 문지인은 동생을 찾은 뒤 곧바로 소식을 전했다.
글을 본 설인아는 “다행이야”라고 답변을 남겼으며, 손민수는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전혜빈, 송지은, 최윤영, 손성윤 등도 “정말 다행”이라고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다.
한편 문지인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이하 ‘골때녀’)에 출연 중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