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추스를 시간 필요해”...선우은수그 ‘동치미’ 하차에 결국 눈물

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를 떠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털어놓았다.

방송 말미 “선우은숙 마담님이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 갑자기 결정하고 이야기해주셔서 저희도 많이 놀랐다. 오늘 알았다”라는 MC 최은경의 말에 선우은숙은 “오랫동안 ‘동치미’ 스튜디오에 앉아있으면서 오늘같이 불편했던 적이 처음인 것 같다”고 하차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를 떠나며 눈물을 보였다.  / 사진 = ‘동치미’ 캡처
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를 떠나며 눈물을 보였다. / 사진 = ‘동치미’ 캡처

선우은숙은 “내 개인적인 일로 일어난 여러 문제로 인해 시청자분들과 ‘동치미’를 사랑하시는 팬분들께 정말 걱정 아닌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렸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건 아니지만, 피로감을 느끼게 한 게 너무 죄송하다”며 “너무 부족한 저지만 걱정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큰 힘이 됐다. 여러분과 이야기를 했던 시간이 내겐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지금은 누구를 떠나서 이게 누구나 다 겪는 아픔은 아니지 않나, 우선 나를 추스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으로 나를 이 자리까지 앉게 해준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아쉽지만 오늘 방송을 끝으로 ‘동치미’에서 여러분을 잠시 못 뵐 것 같다,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성격 차이의 이유로 결국 1년 반 만인 지난 4월 5일 협의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발표 후에는 다양한 추측이 돌자 선우은숙은 ‘동치미’를 통해 “결혼 전 사실혼의 관계를 알았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심정을 밝힌 동시에, 삼혼 여부도 인정해 파문이 일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선우은숙이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를 밝혀졌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은 “2024년 4월 22일 배우 선우은숙의 언니인 A씨를 대리하여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하여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배우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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