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 정승제, ‘서울의 달’ 도전 후 고백… “내가 참 잘못 살았구나”

수학 일타 강사로 유명한 ENFJ 정승제가 방송에서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육중완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 그는 새로운 도전 속에서 학생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과 반성을 전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는 “나도 가수다”를 외치며 육중완밴드와 팀을 이뤄 화려한 무대에 도전했다.

‘육중완밴드 영입설’이 돌 정도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정승제는 인기곡 ‘서울의 달’을 선택, 특유의 열정과 끈기로 새로운 도전에 임했다.

수학 일타 강사로 유명한 ENFJ 정승제가 방송에서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KBS
수학 일타 강사로 유명한 ENFJ 정승제가 방송에서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KBS

긴장과 고백, “내가 참 잘못 살았다”

무대에 선 그는 “강의와는 너무 다르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연습 부족을 지적했는데, 막상 내가 무대에 서보니 그 마음이 이해된다”며 고개를 숙였다.

“내가 참 잘못 살았구나 싶더라”는 진솔한 고백은 현장에서 폭소를 자아내는 동시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는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살겠다고 다짐하며 노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3일 동안의 고된 연습… “가수들 존경스러워”

정승제는 무대를 위해 3일간 모든 일정을 비우고 연습에 몰두했다. 그러나 막상 무대에 서니 긴장감이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가수들의 노력이 정말 존경스럽다”는 그의 말은 진정성이 느껴졌다.

이에 대해 MC 신동엽은 “노래가 깨끗하고 음색도 매력적이다”라며 칭찬했지만, “아주 크게 히트를 칠 것 같진 않다”며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불후의 명곡’, 역대급 도전의 장

‘불후의 명곡’은 매년 독창적 무대와 특별한 섭외력으로 화제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오 마이 스타’ 특집은 가요계 선후배가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콘셉트로, 새로운 도전을 펼친 정승제의 진심 어린 고백이 더욱 빛났다.

정승제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마주하며 또 다른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그의 반성과 다짐은 무대 위에서 학생들과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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