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김지훈 PD가 첫 방송 편성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지훈PD이 참석했다. 진행은 MBC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바니와 오빠들’은 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선고를 하기로 결정되면서 첫 방송 편성이 11일로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김지훈 PD는 “편성 이슈는 제가 아쉽다 아쉽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닌 거 같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보여드리는 거고, 오히려 잘 됐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다. 오는 4월 4일(금)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특보 편성으로 인해 4월 11일(금) 첫 방송으로 편성 변경됐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