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예뻐서 키우는 게 아니에요”… 전진♥류이서가 전한 반려의 진짜 의미

“단지 예뻐서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 하는 싱글 분들도 많이 계신데, 강아지를 시간적으로나 마음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때 그때 반려견을 양육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배우 류이서가 MK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전한 이 한마디는 수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류이서는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뷰티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美’, ‘블루문미’에 출연하고 화장품·의류·유산균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방송도, 광고도 아닌 가족 같은 반려견들입니다.

배우 류이서가 MK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전한 이 한마디는 수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사진=류이서 SNS
배우 류이서가 MK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전한 이 한마디는 수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사진=류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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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서가 전진과 연애하던 시절 처음 만난 반려견은 말티즈 ‘포도’와 푸들 ‘잭슨’. 지금은 각각 11살, 10살로 가족의 한 축을 단단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는 이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을 통해 반려의 무게와 책임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귀엽다’, ‘예쁘다’는 이유로 입양하지만, 그 뒤에는 외로움과 파양의 문제도 따라옵니다. 류이서는 그런 현실을 짚으며, 반려견과 함께할 시간이 충분한지, 마음의 여유가 있는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당장 반려견을 포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가족처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준비와 책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직장 생활로 집을 비워야 한다면, 산책 시간을 일정하게 확보하거나, 가족과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식으로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사랑의 지속 가능성’입니다.

결국 류이서가 전한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예뻐서 키우는 게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시작해야 한다.”

그의 말은 반려동물을 이미 키우고 있는 사람은 물론, 앞으로 입양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지금, 한 생명을 가족으로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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