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한지은의 나이 속임수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석삼 패밀리 단합대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가 호화 펜션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가운데 전소민이 출연한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의 배우 한지은, 신승호, 박명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한지은은 “여기 계신 분들과 친분이 있다”며 “전소민과는 대학 동기, 이상엽과는 연극, 지석진과는 예능, 이미주와는 절친”이라고 인연을 소개했다.
특히 전소민은 “지은이가 드디어 나이를 밝혀서 속이 후련하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한지은은 1987년생이지만 1990년생으로 속이고 활동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분명 아는 얼굴인데 나이가 안 맞더라. 나중에 만나면 어떻게 불러야 하나, 족보 정리를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87년) 3살 내린 거면 많이 안 속였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