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강도 잡던 청년’서 경찰 변신...“평소에도 형사 기질 있어” (사마귀) [MK★현장]

배우 장동윤이 경찰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참석했다.

장동윤은 데뷔 전인 2015년(당시 만 23세)에 대학 동기들과 함께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 표창을 받으면서 뉴스에 보도된 바 있다.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해당 뉴스에 대해 “사실상 제 데뷔작”이라고 말한 장동윤은 과거 강도 검거에 기여를 했던 청년에서 ‘사마귀’를 통해 경찰 연기를 한 것에 대해 “평소에도 형사 같은 기질이 조금 있다. 나쁜 말로는 오지랖이지만, 주변의 어떤 사건들이 있으면 중재하고 싶고, 지나치지 못하고, 해결하고 싶은 성향이 있다 보니, 형사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동안 경찰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하게 돼서 좋았다. 어찌 됐든 한 번 형사 역할을 하고, 비슷한 어떤 느낌의 역할들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기쁘게 연기했다”며 “사마귀라는 작품 자체가 무거운 지점도 있기에, 어느 정도 도전인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장동윤에 대해 고현정은 “엄청 남자다. 그냥 아주 멋진 남자”라고 칭찬했으며, 조성하 역시 “최근에 권투 대회에 나가서 챔피언을 땄다”고 거들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오는 5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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