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 수업이 수강생들의 극찬을 받으며 뜨겁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에는 “너덜너덜해졌다, 진짜”라는 후기가 올라왔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내 골반이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다. 수업 마지막에 손 잡아주시면서 ‘몸도 마음도 인간관계도 점점 편안해지길’이라고 말씀해주실 때 눈물이 날 뻔했다”고 고백했다.
다른 수강생들도 “차분한 목소리에 좋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너덜너덜해져도 몸이 한결 가볍다”, “한 번도 좋지만 또 오고 싶다”며 연이어 호평을 남겼다. 실제로는 카리스마 넘칠 줄 알았던 이효리의 따뜻한 모습에 놀랐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SNS에는 “요즘 가장 핫한 요가원”, “공간 자체가 이효리”,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요가 선생님” 같은 찬사가 이어졌다.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어 쉽게 찾기 어려운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0월 3일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메이크업 서바이벌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의 메인 MC로 나서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