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외국인 전 남편이 지금 남편 소개해줬다”…이게 실화야?

배우 송옥숙이 전 남편이 현 남편을 소개해줬다는 믿기 힘든 인연의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송옥숙의 네 번째 이야기가 선공개됐다.

이날 송승환은 “이혼 후 다시 재혼을 하셨는데, 그 과정이 정말 흥미롭더라”고 운을 뗐다.

사진=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사진=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이에 송옥숙은 “지금의 남편은 전 남편이 소개해줬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복잡한 인연이다. 당시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사진=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또한 송옥숙은 “이혼 후 주변에서 자유부인처럼 연애를 해보라며 가볍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지금의 남편은 굉장히 깍듯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 이혼했다고 해서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며 진심으로 대해줬다”고 회상했다.

사진=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사진=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앞서 그는 외국인 전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부부싸움을 못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했거든요”라며 웃음을 지은 그는, “이혼이 실패가 아니라 인생의 한 경험이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송옥숙은 1980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영화·라디오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1986년 주한 미군과 결혼했으나 이혼 후 재혼해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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