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알바생이라는데”…조세호 조폭 연루설, 해명 뒤에도 멈춘 이유

해명은 나왔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조세호를 둘러싼 조폭 연루설은 모든 것을 멈춰 세웠다. 사진 속 인물이 조폭이 아닌 ‘고등학생 알바생’이라는 증언이 나왔음에도, 조세호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논란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논란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새로운 전개를 맞았다. 영상에는 조세호와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온 김주호 대표가 등장해, 문제의 사진과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주호는 “조세호와 대학 선후배로 8년 넘게 함께 살았고, 가족들까지 알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며 “의혹 속 인물 중 한 명은 조폭이 아니라 매장에서 일하던 고등학생 알바생”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호는 또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이 조폭 연루, 불법 자금 세탁 장소로 지목된 데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권리금과 월세를 감당하며 운영 중인 평범한 식당일 뿐”이라며 “뉴스 이후 매출이 급감했고, 불매 이야기까지 나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문제의 사진들이 자신이 빠진 채 유통되면서 의혹이 증폭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 조세호와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온 김주호 대표가 등장해, 문제의 사진과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 조세호와 오랜 기간 친분을 이어온 김주호 대표가 등장해, 문제의 사진과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조세호 역시 앞서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동시에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 중단을 선택했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는 별개로, 논란이 가진 무게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판단이었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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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안은 조세호의 한 명만의 해명으로 끝나지 않았다. 사진에서 시작된 의혹은 지인과 자영업자, 일반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며 확산됐다. 김주호는 “알바생으로 지목된 학생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해명은 이어졌지만, 공백은 남았다. 조세호가 선택한 ‘멈춤’은 진실 공방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를 던진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의혹이 만들어낸 파장과 책임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를 이번 논란은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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