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망가져도 여신…‘군체’ 400만 자축 좀비 연기 클래스

배우 전지현이 영화 ‘군체’ 촬영 중 보여준 남다른 좀비 연기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쇼박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쇼츠 영상에서 전지현은 영화 ‘군체’가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자, 구교환과 함께 극 중 감염자들의 동작을 리얼하게 흉내 내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처럼 영화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한 그녀의 퍼포먼스는 단순한 자축을 넘어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전지현이 영화 ‘군체’ 촬영 중 보여준 남다른 좀비 연기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쇼박스 SNS
전지현이 영화 ‘군체’ 촬영 중 보여준 남다른 좀비 연기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쇼박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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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지현의 좀비 연기는 촬영장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 있었다. 최근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전지현은 영화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자신이 촬영 도중 재미 삼아 좀비 흉내를 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이를 지켜본 연상호 감독은 전지현의 디테일한 움직임과 몰입감에 “정말 좀비를 잘 흉내 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연상호 감독은 전지현의 움직임을 보며 “마치 물 위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소금쟁이’ 같다”라고 비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는 전지현이 좀비의 기괴하고도 빠른 움직임을 놀라운 신체 연기로 완벽히 소화했음을 방증한다.

전지현의 이러한 열연과 현장 분위기는 ‘군체’의 흥행 기록에도 큰 밑거름이 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131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는 1600만 관객을 모은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른 기록이다.

봉쇄된 건물 안에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의 사투를 다룬 연상호 감독의 좀비물 ‘군체’는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화기애애한 현장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지며, 올 상반기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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