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승무원 시절부터 이어진 탈모 고민과 직접 실천 중인 헤어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서 류이서는 승무원으로 16년간 근무하며 매일 올백 머리를 유지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머리를 계속 당겨 묶고 스프레이를 하고, 길게는 16시간씩 올백 머리를 유지해야 했다”며 직업 특성상 피할 수 없었던 헤어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류이서는 “어쩔 수 없이 앞머리와 헤어라인 쪽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며 “나이가 들면서 저도 원래는 머리숱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이러다 여기 다 없어지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지금은 정말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진은 “댓글에 머리숱 관리 비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며 화제를 꺼냈고, 류이서는 현재 실제 사용 중인 샴푸와 두피 관리 루틴도 하나씩 소개했다. 그는 두피 상태에 따라 샴푸를 바꿔 쓰고, 두피 에센스와 마사지를 꾸준히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류이서는 “주 2~3회만 케어를 해줘도 모발 빠짐이 예전보다 진짜 덜하고 두피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직접 관리 과정을 보여주자 한층 풍성해진 머리숱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진은 “여름에 파리나 모기가 들어가면 저기서 못 나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류이서는 앞선 방송에서도 승무원 시절의 혹독했던 직업병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입사하면 몇 달간 훈련을 받는데 아침마다 메이크업 검사를 했다”며 “매니큐어도 반드시 빨간색을 발라야 해서 조금만 까져도 경위서를 써야 했고, 매일 시험이 있어 잠도 두세 시간밖에 못 잤다”고 회상했다.
이어 매니큐어를 말리기 위해 손을 편 채 잠드는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고, 이를 본 전진은 “그래서 자기도 이렇게 하고 자는 거냐”며 직접 자세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진은 지난 2020년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과정과 2세 계획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