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 무대 누비던 이효리, 지금은 요가 매트…핑클도 함께

이효리가 솔로 데뷔 23주년을 맞아 2003년 무대 위 자신과 지금의 일상을 한꺼번에 꺼내놓았다.

14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2003년 솔로 데뷔 당시 무대 사진을 올리고 “2003년 오늘 솔로 데뷔 빠빰 빠빠밤 축하해 효리야”라고 적었다. 배경음악으로는 첫 솔로 앨범 대표곡 ‘10 Minutes’를 선택했다.

사진 속 23년 전 이효리는 어깨를 드러낸 무대 의상을 입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솔로 가수로 막 출발하던 시기의 강한 눈빛과 스타일링도 그대로 남아 있다.

이효리가 솔로 데뷔 23주년을 맞아 2003년 무대 위 자신과 지금의 일상을 한꺼번에 꺼내놓았다.사진=이효리 sns
이효리가 솔로 데뷔 23주년을 맞아 2003년 무대 위 자신과 지금의 일상을 한꺼번에 꺼내놓았다.사진=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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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개한 지금의 모습은 분위기가 전혀 달랐다. 이효리는 편한 티셔츠에 안경을 쓴 채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었다. 눈을 감고 잇몸이 드러날 만큼 웃는 셀카도 거리낌 없이 올렸다.

시간이 흘러 달라진 건 사진 속 표정만은 아니었다. 최근 이효리의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간은 무대가 아닌 요가원이다. 이효리는 서울에서 직접 요가원을 운영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날 공개된 또 다른 장면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 있었다.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SNS에는 성유리, 이진, 옥주현이 태그된 사진이 올라왔다. 이효리를 포함한 핑클 멤버들은 각자의 매트 위에서 몸을 뒤로 젖히고 발끝을 머리 쪽으로 끌어올리는 요가 동작을 함께하고 있었다.

사진 위에는 짧게 “핑클의 라자카포타”라는 문구가 붙었다. 1998년 함께 데뷔했던 네 사람이 28년이 흐른 지금,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에서 나란히 같은 동작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은 이효리가 2003년 8월 14일 첫 솔로 앨범 ‘STYLISH…E hyOlee’를 발표한 지 정확히 23년이 되는 날이었다. 당시 ‘10 Minutes’로 솔로 가수로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효리는 자신의 옛 무대 사진을 직접 다시 꺼냈다.

솔로 데뷔 당시 사진에서 시작된 하루는 현재의 편안한 셀카를 지나 요가 매트까지 이어졌다. 그 매트 위에는 성유리, 이진, 옥주현도 함께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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